통영시, “여객선 반값에 이용하세요”
통영시, “여객선 반값에 이용하세요”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4.07 2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객선 운임 50% 지원 본격 시행
강석주 시장, 임채민 수산환경국장 등 통영시 관계자들이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사진 왼쪽 첫번째), 임채민 수산환경국장 등 통영시 관계자들이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현대해양] 여객선 운임 50% 지원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통영시가 여객선 운임지원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서호시장 일대에서 통영시민 여객선 운임지원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영시, 한국해운조합 경남지부, 여객선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통영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달 6일부터 시행됐다. ‘통영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도서지역 경기 침체 완화와 섬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민이면 여객선 운임 50%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발권 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매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 차량 및 터미널 이용료는 적용되지 않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섬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해상교통 여건 변화를 면밀히 검토하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