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시간 1분 이내로 소비자 접근성 제고
[현대해양] 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안재문)이 지난달 26일 도입한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가 지난 주말 총 2,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우려로 시장방문이 어려운 소비자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한편, 출하자와 시장 상인들의 영업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수산물 소비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주말(3.28~3.29)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통해 일일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1분 내로 결제 및 수령가능 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수산물 구매에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얻었다.
시장관계자는 “현재 드라이브 스루 판매부스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은 모둠회로 단일 구성되어 있지만 추후 품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모둠회 이외 품목은 노량진수산시장 공식어플인 '싱싱이'로 주문 하여 드라이브 스루 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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