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시도 온라인으로...국립해양박물관, 온라인 뮤지엄 공개
박물관 전시도 온라인으로...국립해양박물관, 온라인 뮤지엄 공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4.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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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문화·교육컨텐츠 제공

[현대해양]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은 박물관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엄을 박물관 홈페이지 팝업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온라인 뮤지엄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뮤지엄은 코로나 19 재난 위기경보 ‘심각’격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박물관 임시휴관을 시행하고 있어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뮤지엄은 ‘온라인 뮤지엄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상설전시실 및 박물관 소장 자료의 특성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영상은 상설전시실Ⅰ(3층) 해양역사영역의 <조선통신사선> 편이다.

영상 속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강명소도회> 내 정사선 모습을 토대로 실제 대비 1/2 크기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의 모습을 현장에서 설명한다. 아울러, 약 200년 동안 우리나라와 일본의 평화유지와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던 조선통신사의 활동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편,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교육자료실>을 통해 AR을 이용한 교육 자료와 활동학습지 등 총 8개의 해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해양교육 콘텐츠는 ‘AR국립해양박물관’어플이다. 홈페이지 내 교육 자료에서 다운받은 ‘키즈시네마(AR)’이미지를 인식하면 다양한 미니게임과 바다 생물과 등대에 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해양문화‧교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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