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양식시설 현대화에 51억 원대 융자 지원
완도군, 양식시설 현대화에 51억 원대 융자 지원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3.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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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품종 향상 및 대외 경쟁력 확보 위해
완도군이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완도군이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현대해양] 완도군이 친환경 양식 시스템 구축, 첨단 자동화 시스템 시설 개·보수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시장 완전개방 이전에 양식 품종에 대한 품질 향상 및 수산양식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여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114일부터 131일까지 18일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47명이 신청했다.

완도군은 내달 4일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5명의 사업자를 선정, 올해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에 63억 원(융자 51, 자부담 12)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연 1%,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사업 완료 후 대출 실행 심사를 통해 지구별 수협에서 융자금 실행이 가능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대화 사업으로 어업 생산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장 환경을 개선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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