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팜 4.0 혁신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아쿠아팜 4.0 혁신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 대상 선정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3.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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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대 역대 최대 연구사업, 양식산업 패러다임 대변화 기대
아쿠아팜4.0 혁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규모가 6,000억원대로 정부수립 이후 최대 양식분야 연구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팜4.0 혁신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규모가 6,000억원대로 정부수립 이후 최대 양식분야 연구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해양] '아쿠아팜4.0 혁신 기술개발사업(이하 아쿠아팜4.0사업)'이 기술성평가에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성공했다.

19일 해양수산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비 6,000억 원대의 최대 규모 양식연구개발(R&D)사업인 '아쿠아팜 4.0'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주관하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수립 이래 수산분야에서 사전평가를 통과한 사업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 아쿠아팜 4.0 프로젝트의 예타 대상 선정으로 양식업계는 국내 양식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쿠아팜 4.0의 핵심 추진전략은 △IoT 센서 등을 활용한 수질·사료·질병관리 등 전 과정 데이터화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센터 구축 △양식데이터 유통시스템을 통한 거래 기반 마련 △생육·기기·수질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사육 알고리즘 구축 △맞춤형 사료 개발과 지능형 먹이공급시스템을 통한 사료효율 극대화 △AI기반 질병 예방 솔루션 구축 통한 수산질병관리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후, 아쿠아팜4.0사업이 예타 적합판정을 받게 된다면 국내 양식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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