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사상 첫 우편선거...오는 26일 임원 후보 찬반투표 개표
수협, 사상 첫 우편선거...오는 26일 임원 후보 찬반투표 개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3.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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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 후보에 양동욱 경제기획부장, 감사위원 후보에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
비상임이사 후보 김형주, 김병규, 김동현, 김석원, 최형림씨 추천

[현대해양] 수협중앙회가 사상 처음으로 임원 선거를 우편으로 실시한다. 이는 당초 26일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우편 선거로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원회(이하 인추위)는 임원 선거에 앞서 지난 11일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감사위원 후보자를 추천했다.

인추위는 상임이사 후보자에는 양동욱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을, 감사위원 후보에는 김청룡 현 목포수협 조합장을 각각 추천했다. 조합장이 아닌 사람 중에서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후보에는 △김형주 전 여수수협 조합장 △김병규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김동현 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김석원 전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최형림 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을 추천했다.

 

유권자들은 단수로 추천된 이번 후보자의 소견서와 인적사항 등을 우편으로 받아본 후 찬반 의견을 오는 25일까지 중앙회로 회신하게 되며, 개표는 오는 26일 오후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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