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코로나로 더욱 타격 받는 다문화가정에 마스크 전달
울산항만공사, 코로나로 더욱 타격 받는 다문화가정에 마스크 전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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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적기업과 100가구에 소독수도 전달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온울산, 센터장 김은석)는 코로나19로 지원이 더욱 절실한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

▲UPA와 소셜캠퍼스온울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UPA와 소셜캠퍼스온울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셜캠퍼스온울산은 지난해 복권기금의 도움을 통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설립한 지원센터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가 위탁운영총괄을 맡아 현재 울산지역 50개 사회적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셜캠퍼스온 산하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 ㈜마마포미(대표 안현옥), ㈜호재(대표 최정숙) 3개사는 다문화가정 중 취약계층 100가구에 소독수, 마스크를 제공한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울산항만공사는 사옥에서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다문화가정 구호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UPA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미약하게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끼리공장 : 소독방역모습 및 소독수 제품 사진
▲ ㈜코끼리공장 소독방역모습

소셜캠퍼스온울산 관계자는 “마스크 품절 사태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협력하여 이번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기획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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