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어촌뉴딜300사업 등 2020년 정부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등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2020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통영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통영시 강석주 시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강현상 동남해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마차숙 고성통영거제지사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연화항 구역(연화·동두·우도), 진두항 구역(진두·용초·죽도), 산등항 구역(산등·상리·하리), 진촌항, 가오치항 등 5개 구역(예산 418억4,500만원)과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산양 연명권역(예산 68억 1,600만원) 등에 대해 통영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계획 수립, 보상, 공사감리와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통영시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고,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수산1번지 통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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