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7번째 초대형광석선 'SAO JOY'호 인수
폴라리스쉬핑, 7번째 초대형광석선 'SAO JOY'호 인수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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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폴라리스쉬핑이 보유한 노후된 초대형광석선을 신조로 대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기계획된 18척 중 7호선인 ‘SAO JOY(상 조이)’가 지난 14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됐다.

폴라리스쉬핑은 Vale(발레)사와 체결한 25년 장기운송계약 수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총 18척의 VLOC(Very Large Ore Carrier, 초대형 광석선)를 발주한 바 있으며, 그 중 32만5,000톤급 ‘SAO JOY’호는 지난해 12월 인도한 ‘SAO INDIGO (상 인디고)’호를 뒤이은 신조 7호선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신조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하여 국내 현대중공업에 총 18척을 발주하여 2018년부터 매년 2~5척씩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오는 4월 8차선인 ‘SAO KAREN (상 카렌)’호가 인도될 예정이다.

▲ 인도되는 SAO JOY 호
▲ 인도되는 SAO JOY 호

2022년까지 인도될 18척의 신조선은 올해 발효된 IMO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후 LNG 연료로 개조 가능한 'LNG Ready'가 적용됐고,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한 친환경 고효율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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