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얼라이언스’ 신규 3개 중동서비스 확정
‘디 얼라이언스’ 신규 3개 중동서비스 확정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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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8개 항만 기항… 총 33개 서비스 협력

[현대해양] 현대상선(HMM, 대표이사 배재훈), 하팍로이드(독일), ONE(일본), 양밍(대만) 등이 정회원으로 가입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는 24일 오는 4월 초부터 아시아~중동 노선에서 3개의 신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공표했다.

세부적으로△ 남중국 & 중중국 – 제벨알리/담맘/하마드/소하르, △중중국 & 남중국 – 제벨알리/하마드/움카사르/하마드, △북중국 & 한국 – 제벨알리/담맘/주베일/아부다비 3개 노선이다. 이번 신규 중동 서비스를 통해 극동-중동 서비스 횟수 증대, 직기항 및 서비스 범위 확대, 운송 일수(Transit Time) 개선 등이 예상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비용구조 개선, 서비스 항로 다변화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 얼라이언스’는 올해 4월부터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지중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중동, 홍해, 인도 등 전세계 78개 항만에 기항, 총 33개(아시아~중동 노선 포함)의 서비스 제공 계획을 지난 1월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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