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신속 출동으로 표류 중인 어선 구조
서해어업관리단, 신속 출동으로 표류 중인 어선 구조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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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근해자망 어선 안전 예인

[현대해양]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은 14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재원도 부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 A호를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가 안전하게 예인·구조했다고 밝혔다.

▲ 예인되고 있는 근해자망 A호
▲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근해자망 A호를 안전 예인했다.

무궁화2호에 따르면 근해자망 A호(13.0톤, 승선원 6명, 목포 선적)는 14일 새벽 재원도 부근 약 4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갑자기 기관이 정지하여 표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고, 무궁화2호가 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승선원의 안전과 어선 상태를 확인한후 전남 신안군 재원도 인근해상까지 직접 예인하여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해어업관리단 김학기 단장은 “최근 짙은 안개 등 해양기상불량에 따른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출항 전 각종 장비 및 연료유 등 사전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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