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구 자어 방류사업' 실시
통영시, '대구 자어 방류사업' 실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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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어(子魚) 350만 미 방류

[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회장 김태형)는 겨울철 주요 수산자원인 대구 자원량 증대를 위해 지난 7일 용남면 지도 해역에 대구 자어 350만미를 방류했다.

▲ 통영시는 지난 7일 용남면 지도 해역에서 '대구부화자어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점식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통영시고성군), 정동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남도의회) 배윤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원(자유한국당, 통영시의회)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사)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자어는 1cm 내외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산 종자 전문 생산업체에서 수정·부화 됐으며, 사업비 1,500만원이 투입됐다.

대구는 북태평양 해역에서 약 4~5년 정도 성장한 후 당초 방류 해역과 산란 적지로 회귀하는 어종이다.

시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4억 5,500만 원을 투입하여 14억 9,000만 미의 대구 수정란 및 자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자어 방류 사업으로 대구 어획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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