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 보존 기관 4개 추가 지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 보존 기관 4개 추가 지정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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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단국대, 한양대, 강릉원주대 선정 돼

[현대해양] 해양수산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2020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정 기관은 △이화여대(해양미삭동물자원) △단국대(해양단각류자원) △한양대(해양유공충자원) △강릉원주대(해양섬모충자원)이며, 「해양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총 18개 기관이 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008년도부터 해양수산부 전략사업에 참여해,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보존·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연구 병행, 자원의 조사·발굴, 효율적 관리·보존 등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의해 관리되는 해양생명자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의해 관리되는 해양생명자원

이와 더불어 기관들을 통해 확보된 연구자원은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http://mbris.kr)에 등록하고 해양생명자원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그동안 개별 기관에서 분산 관리된 연구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확보ㆍ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현 박사(국립해양생물 자원관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단장)는 "신규 4개 기관 지정으로 낮은 확보율의 분류군을 확보하고 신종·미기록종 발굴을 통해 이를 국가 자산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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