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어선안전조업국, '어선 안전 캠페인' 전개
속초어선안전조업국, '어선 안전 캠페인' 전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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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선 사고 막기 위한 안전 홍보

[현대해양] 수협중앙회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정섭)은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어촌계 및 봉포항 일원에서 2020년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포항 연안어선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전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의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금지와 빠른 시간내 구조를 위한 2척 이상 선단을 구성하여 조업할 것을 홍보했다.

또한, 통신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각종 통신장비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동절기 갑판에서 미끄러짐에 의한 해상추락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선내 비치·착용 여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전열기구와 소화기를 집중 점검했다.

김정섭 국장은 2020년도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 국가에서 보조하는 어선안전장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5톤 미만에서 10톤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선사고 예방 및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어업인들이 이를 적극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국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협중앙회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정섭)은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어촌계 및 봉포항 일원에서 2020년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수협중앙회 속초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정섭)은 지난 15일 강원도 고성군 봉포어촌계 및 봉포항 일원에서 2020년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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