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오스카 다큐부문 후보 추천된 '세월호 영화'
한국 최초 오스카 다큐부문 후보 추천된 '세월호 영화'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01.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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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한국 최초로 세월호 관련 영화가 오스카 시상식 후보에 오르면서 300명이 넘는 고등학생들이 왜 구조되지 못했는지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은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부재의 기억'을 다큐멘터리 단편부문 후보로 지명했다고 여러 국내외 외신보도를 통해 보도됐다.

이승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장의 영상과 통화내역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 건져낸 세월호가 전시된 구역 입구

해당 영화는 2018년 미국의 'World Press Photo Digital Storytelling Contest'에서 'grand jury prize'를 수상한 바 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부재의 기억'은 미국 영화 4편과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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