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양안전포럼’ 첫 개최
한국해양대, ‘해양안전포럼’ 첫 개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1.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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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해양안전전문가 양성사업’ 성과공유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융복합 해양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양안전포럼’을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해양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해양안전포럼’은 한국해양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추진과제인 특화전략 및 발전모델 구축 관련 대학자율사업인 '융합형 해양안전전문가 양성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해양안전포럼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이 해양산업의 안전성 강화와 해양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 해양인력을 양성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장으로 구성된다.

서동환 한국해양대학교 기획처장(전자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융합형 해양안전전문가 양성사업 성과발표'를 기조세션으로 시작되는 본 행사는 세션1과 세션2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이은방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부산광역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을 대주제로 김원욱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 해양인력 양성’과 한상구 해양환경공단 차장의 ‘해양오염 분야 전문가 양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류찬열 코리아살비지(The Korea Salvage) 대표의 ‘해난 구조분야 현황과 과제’라는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장(해사수송과학부 교수)와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의 주제토론이 준비돼있다.
 

▲ 오는 17일 개최되는 해양안전포험 일정표
▲ 오는 17일 개최되는 해양안전포험 일정표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수도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양안전 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라며 “해양안전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부산의 해양안전 분야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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