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중동사태 해운물류 대책회의’ 개최
해양수산부, ‘중동사태 해운물류 대책회의’ 개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1.10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해양] 최근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범정부 대응체계가 마련된 가운데 해양수산부도 국적선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해운물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한국선주협회 및 선박관리산업협회 관계자와 현대상선, SK해운, 대한해운, 고려해운, 팬오션, 에이치라인, KSS해운 등 주요 선사 안전관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동향과 정부 조치사항 등에 대한 각 선사들의 비상대응상황 점검과 우리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이 논의됐다.

김양수 차관은 “정부는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선박 통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선사들도 중동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당직요원 경계 강화 등 자체적인 비상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