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2020년 초매식으로 힘찬 출발
노량진수산시장, 2020년 초매식으로 힘찬 출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1.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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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수탁상장액 3,550억원

[현대해양] 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안재문)은 2일 오전 8시 노량진수산시장(신시장) 고급경매장에서 법인 임원, 중도매인, 출하주, 상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2020년 초매식을개최했다.

▲ 2일 오전 8시, 노량진수산시장 2020 초매식이 개최됐다.
▲ 2일, 노량진수산시장 고급경매장에서 2020년 초매식이 개최됐다. 중도매인, 경매사 등 관계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재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구시장 폐쇄를 통해 우리 모두의 숙원이었던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를 이루었다”라며 "오늘의 초매행사가 모든 어업인 및 중도매인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지난해 전체 수탁상장액은 3,220억원이었으며, 올해 목표 수탁상장액은 3,550억원이다.

2020년 노량진수산시장은 ‘수산업 미래를 열어가는 Value up!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소비자 어민간 연결점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사업 활성화 △소비자중심 시장운영 △경영관리 효율화를 추진전략으로 하여 업무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이사 인사말 이후 곧바로 진행된 2020년 첫 경매에서는 경매물품 당 소정의 상품이 배정되어 진행됐다.

한편, 이어 진행된 법인 시무식에서는 2019년 우수 중도매인 및 출하주, 유통업체 및 상인 등 시장종사자 27명, 우수 판매조합원 2명과 직원 4명을 포상했다.

▲ 안재문 대표이사가 초매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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