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한 워크숍 열어
[현대해양] 어떻게 하면 TAC(총허용어획량)제도를 개선할 수 있을까?
어업통계 고도화와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지난 18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TAC제도 내실화 및 어업통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한 이 워크숍에는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동·서·남해어업관리단, 통계청·동남지방통계청, 해양경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업통계 고도화를 위해 각 기관별 보유하고 있는 어업생산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어획 생산량의 정확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실 있는 TAC 제도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기관들의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의 토론이 있었다.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올해 2월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TAC 기반 자원관리 방안을 모색했다”며 “제안된 방안들을 토대로 수산자원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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