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선사 MAERSK 인천항만부지에 눈길
세계 1위 선사 MAERSK 인천항만부지에 눈길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1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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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19일 본사에서 항만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1위 선사 머스크(MAERSK)와 ’인천항만공사와 한국머스크(주)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EARSK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해운선사로 2019년 10월 누계 기준 인천항에서 62,480TEU를 처리했다.

▲한국머스크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머스크와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MEARSK 한국지사는 2019년 3월부터 IA5(Inter Asia 5) 노선을 인천항에 투입하여 미얀마 띨라와, 양곤 등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신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항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왔으며, 해당 노선 운영을 통해 인천항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선진 물류기술에 대한 벤치마킹 지원 △교류 활동을 통한 물류합작 진행 등에 합의하고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사와 항만간 기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공동발전하는 대표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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