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센터로 탈바꿈된 폐조선소...'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개소
창업센터로 탈바꿈된 폐조선소...'통영리스타트플랫폼' 개소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12.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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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개소축하 행사 열려
▲리스타트 플랫폼
▲리스타트 플랫폼

[현대해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0일(화) 통영 폐조선소가 리모델링 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세계 10위권대 조선소로서 통영 지역경제 한축을 담당했던 신아sb조선가 지난 2015년 파산한 이후 정부는 용지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국토부와 LH가 나서서 뛰어난 경관 및 접근성을 한껏 활용한 관광지 조성, 지역 공영개발 모델 조성 등 용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가운데 이번에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창업 공간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LH가 신아sb조선소 기존 본관건물을 18개의 입주사무실, 소극장, 전시공간, 강의실 등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플랫폼 개소를 앞두고 창업 입주사무실인 ‘창업랩(LAB)’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원한 총 50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을 선정했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앞으로 창업지원 외에도 각종 공연,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통영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도 운영된다. 개소 기념 3개월간 공간 무료대관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이밖의 공간 소식 및 프로그램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tyrestart.com)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10일 개소식 공식행사에는 국토부, 경남도, 통영시, LH,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개소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명아티스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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