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선주상호보험조합,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MOU 체결
해양진흥공사·선주상호보험조합,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MOU 체결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1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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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회장 박영안)이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1월 28일 해운대 본사 태평양 회의실에서 '해운 및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11월 28일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11월 28일 “해운 및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및 P&I 보험업계의 산업간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선주의 배상책임 및 보험 자문 △해상법 및 해상보험 등 해상관련법제 정보 교환 △해상보험 인프라 강화 노력 등이다.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간 협력강화를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금융, 조선, 인프라 등 해운 연관 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안 KP&I 회장은 “우리 조합은 한국해운과 20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건실한 P&I 보험사로 성장했다”고 하며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어 해운산업의 든든한 안전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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