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해양문화(도서, 축제, 전시)
이달의 해양문화(도서, 축제, 전시)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19.12.0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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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세계의 어시장

주강현ㅣ눈빛ㅣ40,000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이 10년간 세계 곳곳의 어시장을 카메라로 기록한 사진집을 펴냈다.

해양인문학자인 주 관장은 30여 년의 사진경력을 이번 그의 첫 번째 사진집에서 만개했다.

사진집에는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 ‘동남아시아의 바다’, ‘북서태형양’, ‘환동해권시베리아’, 지중해‘, 북해 발트해 대서양 등 8개 권역에 펼쳐져 있는 바닷가와 내륙의 어시장 풍경을 수록했다.

 

 

바다,우리가 사는 곳

핫핑크돌핀스ㅣ리리ㅣ16,000원

수족관에서 바다로 돌고래 제돌이가 돌아갔다. 그렇게 시작해서 한국은 수족관에서 쇼를 하던 돌고래 일곱 마리를 마다에 돌려보냈다. 2011년부터 해양동물의 자유를 향한 여정을 함께해온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펴낸 '바다, 우리가 사는 곳'은 이미 잘 알려진 제주도의 남방큰돌고래부터 한강에서도 발견되는 상괭이, 점박이물범과 밍크고래, 귀신고래까지 한반도 주변 바다에서 함께 살아온 해양동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건설기술진흥법 판례여행

정유철·한수연·강선주 법무법인율촌 변호사ㅣ건설경제신문ㅣ28,000

법무법인율촌 부동산건설그룹의 정유철,한수연,강선주 변호사가 건설사업관리의 경쟁력 확보를위한 해법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판례여행’을 국내 최초 출간했다.

건설기술관리의 법적 기초에서 출발해 설계나 감리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사례에 관한 법령과 판례의 세부내용을 담은 이 책은 법률 전문가로서의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판례해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 상황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저술하였다.

 

백퍼센트 강릉

조연주ㅣ하나의책ㅣ13,000원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부쩍 가까워진 강릉은 KTX 경강선 개통으로 더욱 분주한 도시가 되었다.

500회 넘게 강릉을 다녀온 조연주 여행작가는 20년 가까이 강릉을 지켜보고 다닌 작가의 시선으로 명소와 맛집, 카페, 먹거리 등 알찬 정보를 소개한다.

경포권, 주문진권, 대관령권, 시내권, 정동진·옥계권 등 지역별로 묶어 추천 명소를 안내하고 있는 ‘백퍼센트 강릉’은 강릉의 아름다운 해변과 습지 및 호숫가 등을 소개하며 여행 취향에 맞는 코스를 쏙쏙 골라 추천한다.

 

 

<전시, 축제>

 

거제 대구 수산물축제

기간 : 2019.12.21 ~ 2019.12.22

장소 :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 일원

주최 : 거제대구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

경남 거제시를 대표하는 생선인 대구와 각종 수산물을 소개하는 거제 대구 수산물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 대구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외포지역 횟집 이용 시 생선회 가격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축제에서는 맨손으로 활어잡기, 직거래 장터, 시식행사, 대구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갯민숭달팽이

기간 : 2019.10.22 ~ 2020.01.12

장소 :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

주최 : 국립생물자원관

바닷속 민달팽이, 갯민숭달팽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최초 기획 전시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갯민숭달팽이는 바다에 사는 껍데기가 없는 달팽이류로 ‘후새류’라고도 불린다. 독특하고 다양한 형태와 화려한 색깔을 뽐내 ‘바닷속 숨은 보석’으로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물자원관의 ‘미개척 무척추동물(후새류) 발굴 연구’사업의 결과물을 통해 갯민숭달팽이의 다양성과 생존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등대-천년의 불빛, 빛의 지문

기간 : 2019.12.3 ~ 2020. 3.1

장소 :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 :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항로표지기술원(국립등대박물관)

인류해양문명사와 함께 해온 등대에 관한 전시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 등대의 역사와 과학·산업 기술적 측면과 더불어 예술적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현재 사라져가고 있는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등대의 보존필요성과 지속가능한 활용에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 ‘등대와 항해’, 2부 ‘세계 등대와 과학기술’ 3부 ‘세계 등대와 예술’로 구성된다.

 

 

2019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기간 : 2019.12.24 ~ 2019. 12.28

장소 : 대천해수욕장 일원

주최 : 보령시

3회 째를 맞이하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오는 24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빛을 테마로 한 조형물과 포토존, 불꽃쇼, 먹거리 체험,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참여행사로는 1박 2일 로맨틱&패블리 투어, 겨울간식 구워먹기, 하트등 만들기가 있으며, 전시행사로는 빛의 로맨스, 한지등 전시, 러블리 포토존 겨울바다의 추억 등이, 공연행사로는 로맨스 라이브가 준비되어있다.

야간조명시설 기간은 2019.12.20~2020.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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