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12.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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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12월

일본수산청 소속 단속선 백룡호에 승선하여 한일 어업협정에서 규정한 공동규제수역 내에서 자국 어선의 단속상황을 시찰하고 귀국한 수산청 윤성근 씨의 공동규제수역 시찰승선기를 실었다.

화제의 인물로 콩크리트선 조선에 개가를 올린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조선해양기술연구실장 김훈철 박사를 소개했다.

‘역경을 헤치고 일어선 사람들’ 코너에서는 고학으로 공업학교 토목과를 나와 현재 항만건설업계서 맹활약하고 있다는 한독개발주식회사 태창희 상무를 소개했다.

해무행정 일원화에 대하여 각계 인사들의 소견을 실었다. 박원기 해사정책특별심의위원회 간사실장은 일원화상태가 합리적이라고 했고 서영수 민주공화당정책연구실 전문위원은 상호 일원화가 타당하다고 했다. 또 심영춘 한국원양어로장협회장은 해무행정의 독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11월 1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소가 개최한 해사특별강연회에서 발표된 해양산업의 경제성 세미나 요지를 정리해 게재했다.

논단으로는 박재봉 태극해저광물자원연구소장의 대륙붕 해저 석유자원 개발의 중요성과 대한조선의 이규섭 영업부장의 세계부정기선 운선의 현황과 전망을 각각 실었다.

 

1979년 12월

류광일 해양대 교수의 적조 연구 심요성이라는 시론을 실었다. 류교수는 적조 발생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해 수산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의욕과 유류·태풍의 회오리 그리고 진통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5분 인터뷰에서 수협중앙회 홍종문 회장을 만나봤다. 홍회장은 80년도 영어자금 800억 원 확보, 농어민간의 소득격차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본지 창간 10주년 기념 대특집으로 한국수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손정식 수산청 기획관리관의 수산예산 및 투융자 그리고 기구의 변경, 김응수 수산청 기술국장의 어선의 대형화·동력화 등 적극 촉진으로 뚜렷해 진 기동력, 이응호 부산수산대 교수의 한국수산식품의 추이와 전망, 김균현 수산청 국제어업심의관의 세계의 수산업 그 동향과 80년대에 전망이라는 글을 각각 실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60평생 어업에만 종사해온 인천어항건설추진위 박창래 위원장을 소개했다.

수산인 수필 릴레이로 정상석 경기도 수산과장의 하수도로 신설에 대한 소견, 논단으로 신상호 중앙수산시험소 과장의 70년대의 수산물 가공 그 현황과 전망을 게재했다.

 

1989년 12월

오늘의 수산인으로 수산무역의 베테랑으로 국제신사로 알려진 실력파 수산인 일지무역의 석용주 사장으로 소개했다.

화제의 인물로 수산행정직 공무원, 전남어업조합연합회, 한국활선어수출조합, 한국해태수출조합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평생을 수산에 몸담아 온 원로수산인으로 제3회 월해수산상을 수상한 이경근 씨를 소개했다. 5분 인터뷰로 제남기업 심상준 회장을 만나봤다.

시론으로 한국해양학회 유광일 박사의 남극연구에의 원년이라는 제목을 글을 실었다.

「급증하는 해난사고 천재보다 인재」, 「선원법 개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집중취재했다.

르뽀라이터 류정규 씨가 수산물의 수입개방압력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정밀분석했다.

창간 20주년 특집으로 한국수산정책의 현실적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류성규 부산수대 학장이 잠재 생산량에 대한 종합평가 이뤄져야, 김영진 농촌경제연구원장의 어업자원상태를 고려한 자원관리체제, 손상운 화성수협 조합장의 수산해양전담부(部) 설치, 최지신 군산수협 조합장의 복지어촌 건설에 대한 제언 등을 담았다.

 

 

1999년 12월

 

생산최악으로 외해어장 개발에 나서는 피조개수협과 조합경영 합리화를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수협을 조명했다.

연말기획특집으로 시·도별 수산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인천·경기는 한경남 인하대 교수의 어장환경 정비체계부터 구축, 강원은 정인학 강릉대 교수의 젊은 인력 유인할 수산업으로, 충남은 이태원 충남대 교수의 어초효과 불확실, 대하방류도, 전북은 이정열 군산대 교수의 새만금 등으로 대체어장 시급, 전남은 고남표 전 여수수대 교수의 정부투자 총액 배정방식 전환, 경북은 민병서 대하수산 대표의 어장보전 유지하는 내실 기해야, 부산은 장영수 부경대 교수의 국내외 수산 물류 거점화토록, 제주는 노홍길 제주대 교수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최우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각각 실었다.

주문배 KMI 부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수산업에 또 하나 장해요인으로 작용할 WTO 뉴라운드를 분석하였다. 박기영 강릉대 교수는 가격이 싸고 반영구적인 참가리비 해저 수하식양식기술을 소개하였다.

김세권 부경대 교수는 21세기 정보통신과 융합된 해양생명공학 미래가 보인다라는 글을 기고했다.

 

 

2009년 12월

 

명사칼럼으로 안명섭 목포해양대 총장의 상선사관 교육 패러다임을 재고한다는 글을 실었다.

종합해양과학기지 구축하여 해양강국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를 한 한국해양연구원 심재설 박사,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의장으로 선출된 국립종자원 최근진 연구관, 국내 김산업 중흥을 위한 새로운 전기 마련에 뛰어든 김덕술 김산업연합회 회장을 소개했다.

기름유출 악몽을 이겨내고 체험형 관광 레저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만나보았다. 안면도 수협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를 각각 소개했다.

비즈앤피플 코너에서 성산포수협 수산물직매장을, 화제로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와 2009제주수산식품 페스티벌을 각각 소개했다. 김대준 수협중앙회 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 본부장이 새 옷 갈아입는 도매시장이라는 기고글에 가락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의 현대화 상황을 설명했다.

특집으로 2012년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경쟁력 높은 신품종 개발로 대비하자는 특집을 실었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인터뷰에서 수산분야 인재난을 실감한다고 하며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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