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천연가스 쓰는 '신평택발전(주)' 준공식 열려
친환경 천연가스 쓰는 '신평택발전(주)' 준공식 열려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12.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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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는 신평택발전(주) 준공식이 29일 평택시 포승읍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서부발전(주) 김병숙 사장, GS에너지(주) 허용수 사장, KB자산운용 이현승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서부발전(주), GS에너지(주), KB자산운용(주)이 공동출자한 총 8,833억원의 사업비로 완공된 신평택발전(주)은 950MW의 설비용량을 자랑한다. 

당초 계획한 2019년 11월 30일 대비 36일을 당긴 지난 10월 25일에 발전소를 준공하여 이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지난 2017년 1월 발전소 토목공사 착공 이후 건설공사 과정에서 추진된 345kV 2회선 송전선로 21.2km(평택 포승~화성변전소) 공사에서도 송전선로 철탑 42기와 지중전력구(지하50m, 2.4km)를 표준공사기간 대비 44개월 단축해 완공했다.

한편, 서부발전이 발전소O&M(Operating & Maintenance)을 맡았고, GS에너지는 천연가스를 직매입하여 전력 생산단가를 낮춰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신평택발전(주) 관계자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직도입하여 친환경적이고 보다 경제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며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설비 신뢰성을 확보해 Global Top IPP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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