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 직원, 실종자 가족대표 폭행 논란
폴라리스쉬핑 직원, 실종자 가족대표 폭행 논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11.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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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측의 선박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3차 공판이 열린 지난 27일 오후 부산지방법원 앞 대로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 측의 선박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3차 공판이 열린 지난 27일 오후 부산지방법원 앞 대로변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현대해양] 여전히 침몰 원인이 미궁 속인 스텔라데이지호의 실종자 가족대표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스텔라데이지호 선사인 폴라리스쉬핑 측의 선박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3차 공판이 열린 지난 27일 오후 3시경 부산지방법원 앞 대로변에서 선사 직원 A씨가 허경주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 공동대표를 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부산 거제지구대 경찰관은 피해자의 진술서를 받고 부산연제경찰서 형사팀에 폭행사건을 배당했다. 

김완중 폴라리스쉬핑 대표가 택시를 타는 도중 허 대표가 가로막자 A씨는 허 대표의 팔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허 대표는 A씨가 양팔을 잡고 밀쳐냈다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A씨를 불구속입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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