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협, 생산-가공-판매-유통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
남해군수협, 생산-가공-판매-유통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9.11.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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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옛 수협 본소 부지에서

[현대해양] 남해군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이 열린다.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남해군수협 수산거점단지 조감도.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1월 남해군이 해수부에 사업을 신청했고, 이 해 12월 해수부 공모 평가 1순위 최종 사업자에 선정됐다. 이후 2017년 11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준공 및 사용 승인 허가는 지난 9월 이뤄졌다.

대지 면적 6,560, 건축면적 3,077(연면적 : 6,850)에 지상 4, 지하1층으로 지어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폐수처리시설(기계실) 저수조 위판장 및 수산물 직매장 금융점포 업무시설 실험실 연구실 중도매인 사무실 수산물처리 가공시설 홍보관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지방비, 자부담 등 총 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됐다. 위치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235.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어민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영 조합장은 “남해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생산, 가공, 판매와 유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통해 우리 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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