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테마파크', 수도권-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역할 기대
'화성국제테마파크', 수도권-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역할 기대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11.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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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화성시 시화호 사업부지서 비전선포식 개최
▲예상 조감도
▲예상 조감도

[현대해양] 수도권-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역할을 할 화성국제테마파크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기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및 신세계그룹이 참석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418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자공모를 통해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로 구성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앞으로 수도권과 서해안을 잇는 해양레저·관광벨트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인근의 거북섬, 반달섬 등 시화지구의 모든 관광, 레저자원을 연계시켜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관리와 지원은 물론, 민간과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  라며, “본 사업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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