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6개 양식수협장과 상생방안 마련위한 간담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 6개 양식수협장과 상생방안 마련위한 간담회 개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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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현장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 할 것

[현대해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15일 민물장어 양식수협 등 양식관련 6개 수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선제적 대응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6개 양식수협 : 민물장어, 서남해수어류, 굴수하식, 멍게수하식, 패류살포양식, 전남서부어류

▲ 지난 15일 '양식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양식수협 조합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 지난 15일 '양식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국립수산과학원장과 양식수협 조합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뱀장어 적정 이식승인량 재산정 ▲양식어류 사육밀도 기준 재검토 ▲낚시터용 어류 이식기준 마련 ▲굴, 피조개 등 패류양식 생산성 안정화 방안 ▲멍게 자동 수확·선별 장치 사업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수산과학원에서는 현장중심의 연구를 보다 강화하여 과학적 자료를 마련하고, 수협에서도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현장과 정책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수산혁신 2030과 아쿠아팜 4.0 추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여 미래 지향적 양식발전을 위해 현장적용과 산업화 실현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수협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현장문제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연구결과가 바로 산업에 적용되어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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