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로 제작하여 안전 강화 목표
한국원양산업협회(KOFA)가 '한국원양 오징어 채낚기 안전조업 지침 동영상'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제작했다.
업계는 2019어기에 처음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포클랜드 수역 무사고 조업에 기여한 사실을 인정받아 포클랜드 수산청으로 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이를 보완하여 선상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선내 작업 활동 보장, 발생 가능 위험으로 부터의 선원 보호를 위한 내용을 담은 2020어기용 동영상을 새로 제작 한 것.
KOFA는 2020어기 포클랜드수역으로 입어를 준비하는 선박(채낚기 14개사 30척, 트롤 1개사 1척)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배포했으며, 선사 및 선장을 포함한 해기사와 모든 선원을 중심으로 지속적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지침, 오징어 채낚기 훈련, 응급조치, 2020어기 개선사항 등이 포함됐으며, 기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KOFA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부, 부산대학교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자료협조를 통해 더욱 충실하게 보완된 자료를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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