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석유공사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창출 위해 '맞손'
동서발전-석유공사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창출 위해 '맞손'
  • 김비도 기자
  • 승인 2019.10.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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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울산지역 혁신도시 7개 공공기관과 울산대학교는 23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시 중구 소재)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위한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협의체』를 구성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회의는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총 7개 혁신도시 기관과 울산대가 함께 울산지역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업무 현안공유 및 협업방안 △사회적 가치 시너지 효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착수 회의를 제안한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 가치 니즈를 발굴하여 혁신도시 공공기관 네트워크와 연계, 확산함으로써 협의체가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울산시, 지자체, 시민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 체계도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 협업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안전,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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