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4인분)
황태 1/2마리, 메밀국수 280g, 오이 1/2개, 양상추 2장, 빨강·노랑·주황 미니파프리카 2개씩, 달걀 2개, 고추장·흑초 8큰술씩, 통깨 약간
1. 황태는 깨끗이 씻어 지느러미와 가시를 제거하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하룻밤 동안 불린다.
2. 고추장 4큰술과 흑초 6큰술을 골고루 섞어 비빔양념장을 만든다.
3. 불린 황태를 가위로 1㎝ 폭으로 자른 후 고추장 4큰술과 흑초 2큰술을 섞어 맛이 배도록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오이, 양상추,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은 후 곱게 채 썰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반으로 갈라 준비한다.
6. 그릇에 메밀국수, 채소, 달걀, 양념한 황태를 올리고 양념장과 깨를 뿌린다.
tip 황태는 물을 자작하게 부어 불려야 황태 맛이 수분으로 모두 빠져나가지 않는다. 양념한 후에 냉장고에서 일주일 이상 숙성시키면 맛이 더 좋다.
황태는...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 북어를 말한다.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이 있다. 숙취해소와 간장해독, 노폐물제거 등의 효능을 갖고 있으며, 무침, 구이, 찜, 국, 찌개 등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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