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서부발전, 품질경영 우수성 국제적 입증
동서발전·서부발전, 품질경영 우수성 국제적 입증
  • 송진영 기자
  • 승인 2019.09.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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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품질분임조경대회 금상 수상 쾌거

[현대해양]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경영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동서발전과 서부발전은 지난 23일 도쿄 게이오플라자에서 개최된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19)’에 각 사별 2개 팀, 총 4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976년 제1회 한국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4회를 맞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국의 품질혁신활동 내용에 대한 공유를 바탕으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올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약 16개국, 370개 팀, 2,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동서발전은 △Perfect-Q 분임조가 ‘터빈 복·급수 이송공정 개선으로 고장시간 66.1% 감소’ △온새미로 분임조가 ‘발전자재 운영프로세스 개선으로 부적합사항 발생건수 90.6% 개선’을 각각 발표했으며, 대회 참가자 및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결과 수상으로 이어졌다.

동서발전이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개선활동분야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서부발전은 △스팀포스 분임조가 ‘보일러 급수승압설비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감소’ △디지털 분임조가 ‘가스터빈 연료설비 개선을 통한 고장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했고 창의적 개선방법과 우수한 개선성과를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부발전이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4년 연속 금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고, 서부발전은 5년 연속 금상 수상의 기록을 세우며 품질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서부발전의 뛰어난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개선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Global Top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분임조원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핵심 가치로 발전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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