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8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26일 제8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9.23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마리나산업 활성화 논의

[현대해양] 26일(목)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8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가 열린다.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제마리나 컨퍼런스는 유럽, 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마리나 전문가들이 모여 선진기술과 관련 정보를 나누며 마리나산업의 국제 관계망을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등 국제 마리나 전문가와 부산항만공사, ㈜워터웨이플러스, ㈜왕산레저개발, ㈜씨케이아이피엠 등 한국마리나협회 회원사 및 관련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마리나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마리나산업 추세 파악과 국내 마리나정책 발굴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부주제로는 △마케팅측면에서의 마리나 활성화 방안(이탈리아 Marina di Porto Reno 부장) △청정 마리나를 위한 국제사회의 시도(싱가포르 Mercury Marine 아시아본부장) △호주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제도 및 효과(호주 마리나산업협회장) 등이다. 이어서 한국해양대 강영훈 교수와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본부장이 △관광과 마리나의 시너지 효과 △한국 레저장비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마리나와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마리나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난 5월 발표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기반으로 마리나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