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제12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선진지 연수
수협 제12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선진지 연수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9.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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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성공지 찾아 국내 접목 방안 모색

[현대해양] 수협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4일간 대만에서 어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해외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어촌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2019년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3단계 과정으로 교육생들이 해외 수산업 선진지를 방문해 우리나라 어업현장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 어촌과 수산물의 가치향상을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업의 쇠퇴로 경제위기 도시에서 성공적인 어촌마을 재생사업을 통해 관광객이 모여드는 생기있는 어촌지역으로 전환에 성공한 대만 지룽시 장담리 어촌마을을 찾아 마을 관계자와 지역 재생 과정과 지역 사례에 특징에 관해 논의하는 등 성공사례 국내 적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킹카(King Car) 새우양식장을 찾아 온도, 수질 등 수조의 전반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새우의 생존율과 품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양식기법에 대해 학습하고, 대만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Taipei Fish Market)과 만리상회를 찾아 수산물 유통구조를 살펴봤다.

앞서 제12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들은 지난 6~7월에 이론교육과 리더양성 워크숍에 참여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우수사례 국내 접목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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