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 태안군에 대규모 치어 방류 실시
서부발전, 충남 태안군에 대규모 치어 방류 실시
  • 송진영 기자
  • 승인 2019.09.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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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 시행
서부발전은 지난 5일 태안군 만대 일대에 대규모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

[현대해양]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대규모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육성에 앞장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만대 일대에서 서산 수협 지도과장, 만대어촌계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지역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수산종자는 조피볼락 종자 약 22만 7,000마리로, 지난 7월 24일 1차로 방류한 86만 3,000마리와 8월 16일 2차로 방류한 59만 6,000마리를 포함, 총 3회에 걸쳐 165만 9,000마리를 만대, 학암포, 통개항에 방류해 태안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7년 태안군과 ‘수산종자방류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 6월(참돔 72만미)과 7월(꽃게 79만 5,000미) 2차례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수산양식산업 개발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태안군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과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 대상 교육재능기부 사업,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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