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0주년 축사] 지역발전과 사회통합 선도하는 언론이 되길
[현대해양 창간 50주년 축사] 지역발전과 사회통합 선도하는 언론이 되길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 승인 2019.09.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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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현대해양 창간 50주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현대해양은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로 우리사회의 미래를 밝히면서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 왔습니다. 송영택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양극화와 지역, 계층, 세대, 성별을 비롯한 각종 갈등이 위험 수위에 다다랐습니다.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청년들은 취업절벽 앞에서 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소멸위험지역도 한두 곳이 아닙니다. 이대로 머뭇거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경북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을 조기에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지역주민의 동의와 참여, 그리고 사회 각 부문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역주체 간에 막힘없는 소통이 이뤄지고 시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고 미래를 밝히는 역할은 언론이 담당해야 합니다. 현대해양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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