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귀어학교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제5호 귀어학교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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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귀어인 안정적 어촌 정착 위한 교육
안산 소재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강병언)가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안산 이전 개소식.
안산 소재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강병언)가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열린 안산 이전 개소식.

[현대해양] 안산 소재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강병언)가 다섯 번째 귀어학교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5호 귀어학교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희망자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현장중심 어업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 연구·기술개발과 경기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식기술 지도·교육 등을 통해 경기도 수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귀어귀촌지원센터와 상호 협력하고 어업단체·협회·어촌계 등과 협약을 맺어 내실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가능하여 귀어학교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제5호 귀어학교는 총 15억 원(국비 5, 지방비 10)을 투입해 교육시설과 기숙시설을 포함한 신축 건물(2, 496.5)2020년까지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부지(안산시 개건너길 71)에 완공하고, 연간 1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

또한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의 생활여건을 고려해 교육기간을 4주 내외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공통과정 이수 후에 해면·내수면 양식어업, 어선어업, 어선 엔진수리 및 선체수리, 해양레저분야 등의 분야 어업현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존 귀어학교로 경남 경상대학교(통영),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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