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현대중공업그룹, 자율운항선박 기술 협력
한국해양대-현대중공업그룹, 자율운항선박 기술 협력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8.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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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실습선 기반으로 ‘스마트 선박ㆍ디지털 솔루션 개발’

[현대해양] 한국해양대학교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의 기술 개발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해양대학교,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은 ‘스마트선박과 디지털 솔루션 개발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체결했다.

▲ (첫번째줄 왼쪽 두번째부터)주원호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소장, 이호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첫번째줄 왼쪽 두번째부터)주원호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소장, 이호진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나라호의 선박 운항, 기기 주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첨단 항해 보조시스템 등을 통한 스마트선박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아울러 충돌위험 분석을 통한 첨단 항해보조 시스템과 대형 선박용 어라운드 뷰 및 기관실 비정상 이벤트 탐지 솔루션이 가미된 디지털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된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직무대리는 “현대중공업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스마트 선박 연구에서 디지털 솔루션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스마트선박과 디지털 솔루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해양대 이호진 총장직무대리와 박동천 해양과학기술대학 학장, 송재욱 해사대학 학장, 김윤식 대학원장, 김정렬 산학협력단장, 김종수 해사산업연구소장 이진욱 한바다호 기관장, 이원주 기관공학부 교수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이사, 안경수 DT 사업부분 이사,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원 주원호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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