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깨끗한 통영바다 만든다
통영시, 깨끗한 통영바다 만든다
  • 송진영 기자
  • 승인 2019.08.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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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굴수협·멍게수협과 내포마을 해안 정화
선박·뗏목 동원...폐로프,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톤 수거
통영시는 용남면 내포마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통영시는 용남면 내포마을 해안에서 폐로프,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현대해양] 통영시가 깨끗한 통영바다를 위한 해안 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굴수협, 멍게수협은 평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용남면 내포마을 해안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에는 통영시 해양개발과,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통영지사, 경남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선박 4척과 뗏목 1척을 동원해 해안에 방치된 폐로프와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이날 경남환경연합과 남경수산은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폐로프 수거를 위해 발전기, 전기톱, 그라인더 등 각종 기계장비와 해양쓰레기 운반에 필요한 뗏목과 선박을 지원했다.

이수구 해양개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한 먹거리 및 쾌적한 해양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굴수협, 멍게수협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 이상 통영 해안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 부표 수거를 위해 어업인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7일 용남면 내포마을에서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화 활동에는 통영시 해양개발과,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통영지사, 경남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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