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의원, ‘굴 패각 자원화’ 국회 토론회 개최
윤준호 의원, ‘굴 패각 자원화’ 국회 토론회 개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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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쓰리기, 활용하면 자원

[현대해양] 버리면 쓰리기, 활용하면 자원이 될 수도 있는 굴 껍데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은 굴 패각(貝殼)의 친환경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영남씨그랜트가 주관하고 굴수하식수협(조합장 지홍태)이 후원한다.

국내 굴 생산과정에서는 28만 톤 가량의 굴 패각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굴 패각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굴 주산지인 경남 통영시에서는 2010년부터 재활용되지 못한 굴 패각이 야적 또는 방치돼 어업인의 생산비 증가 요인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굴 패각은 제대로 처리될 경우 어장환경개선이나 산업용 원료, 석회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은 굴 패각을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 수요가 높은 자원으로 보고 어장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법률에 따라 폐기물로 분류되지만 다양한 예외규정을 마련해 굴 패각을 하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 있다.

따라서 21일 개최되는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토론회에서는 수산업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해 굴 패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굴 패각을 자원화 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한다.

윤준호 의원은 매년 30만 톤에 가까운 굴 패각이 자원화 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자원화 되는 굴 패각은 줄어들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굴 양식업계의 오랜 과제인 굴 패각처리문제를 진단하고 어업인의 소득증가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굴 패각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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