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책실장에 오운열 항만국장 등 해수부 1급 인사
해양정책실장에 오운열 항만국장 등 해수부 1급 인사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8.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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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심원장에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
오운열 해양정책실장, 한기준 해심원장(왼쪽부터)
오운열 해양정책실장, 한기준 해심원장(왼쪽부터)

[현대해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4개월 만에 첫 1급 인사를 실시했다.

문 장관은 819일자로 해양정책실장에 오운열 항만국장을, 중앙해양심판원장에 한기준 해양산업정책관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실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 후임으로는 김성범 정책기획관이 항만국장에,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이 해양산업정책관에 각각 전보됐다.

오운열(57) 신임 해양정책실장은 광주 동신고 출신으로 전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중앙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행시 37회로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해수부 운영지원과장,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어촌양식정책관, 해사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한기준(56) 신임 중앙해양심판원장은 서울 장훈고 출신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장·연안계획과장, 해수부 감사담당관, 국립해양조사원장, 감사관, 해양산업정책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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