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킨텍스서 '제5회 관상어산업박람회' 개최
16일 킨텍스서 '제5회 관상어산업박람회' 개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8.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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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품평회 열려

[현대해양] 반려어로 불리는 세계 각국 형형색색의 관상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관상어발람회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관상어, 행복한 내일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제5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외 관상어 바이어들과 국제교류의 장을 조성하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61개사 231개의 관상어, 수조 홍보부스와 수조꾸미기 출품작 350여개가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와 다양한 컨텐츠들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난해 관상어산업박람회 전경
▲ 지난해 관상어산업박람회 전경

특히, 둘째날 17일에는 동호인,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시물 중 최고의 관상어 품종과 수조 인테리어를 선정하는 품평회가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그외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선정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상어 기르기 강의 미니어항 꾸미기, 닥터피쉬 체험, 열대어 나눔 및 소형수조 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 누리집http://www.kafaco.net을 통해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상어와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제5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및 품평회에 오셔서 무더위 속 시원한박람회장에서 관상어와 함께 도심 속 바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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