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자체 중 섬 발전 부문 '최우수' 영예
통영시, 지자체 중 섬 발전 부문 '최우수' 영예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8.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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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섬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현대해양] 올해 처음 정부주최로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에서 열린 섬의날 행사에서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8일 도서발전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이번행사에서 1988년부터 30년 동안 섬 지역의 도로, 선착장, 방파제 등 기반시설과 사량 상하도 연도교, 한산 추봉도 연도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도서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

▲ 통영시는 8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발전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
▲ 통영시는 8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발전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1차(1988년~1997년) 165건 263억 원, 2차 (1998년~2007년) 135건 661억 원, 3차(2008년~2017년) 66건 1,272억 원 등 2017년까지 총 366건 2,196억 원을 낙후된 섬 지역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동안 121건 1,577억 원(국・도비 1,419억 원)을 확보하여 소득・일자리 증대, 정주여건 개선, 문화・관광・교통・복지개선 등 섬 주민 복지향상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570여개의 섬을 거느린 바다의 땅 통영시가 섬 발전 유공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낙후된 섬 지역에 적극 투자해 주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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