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잡아라!
수산물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잡아라!
  • 최정훈 기자
  • 승인 2019.08.08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해양] 삼계탕, 닭발, 매운탕 등 대부분 음식이 간편식으로 재탄생되는 시대, 건강식으로 대표되는 수산물도 조리기술이 발달하면서 간편식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 기호에 맞춰 기업들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수산물도 HMR이 대세

가정간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이 대세다. HMR은 소비자 편의에 따라 RTM(Ready to meal) 손질된 식재료, 소스 등이 전부 완비된 제품, RTE(Ready to eat) 전자렌지나 오븐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제품, RTH(Ready to heat)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반조리가 된 제품, RTC(Ready to cook) 반조리 돼 요리를 간단하고 하기 쉬운 제품 4가지로 분류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을 구매하는 이유로 ‘번거로움’이 35.1%, ‘시간 부족’이 22.6%로 나타났는데 수산물의 경우 오죽했으라. 어떤 HMR 종류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한차례 이상 조리된 제품으로 일정기간 보관에 따른 보관문제, 위생문제 등이 번질 가능성이 상존해왔으나 최근 포장 기술력의 발전 등으로 상하기 쉬운 수산물도 간편식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1인 가구 확대, 고령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수산물 식품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변화돼 왔다. 냉동, 냉장 수산물을 재래시장 등지에서 그대로 거래되던 것이 토막으로 포장돼 판매되고 이후 뼈를 바른 살코기 필렛 형식의 단순 가공품으로 개선됐다. 이제는 진공 포장된 소포장 제품을 뜯으면 생선 매운탕을 바로 조리할 수 있게 됐고 레스토랑 못지 않은 고급음식인 랍스타. 연어스테이크도 집안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손질이 까다로워 손이 많이 가고 냄새나고 조리과정에서 생성된 연기, 냄새를 감내해야 하며 설거지까지 번거로웠던 수산물이 간편식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률을 높이겠다는 행보이다. 지난 4월 22일 코엑스에서 제15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Seoul Seafood Show 2019)가 20개국 200여개 업체, 350여개 부스로 성황리에 개최됐는데 수산식품 중 1/3이 간편식이었다는 사실이 수산물 간편식의 대약진을 반증하고 있다.

 

대기업들도 진입 시도

HMR 박람회
HMR 박람회

대한민국 유일의 서울국제간편식HMR전시회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200개 부스, 9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 가정간편식, 냉동즉석간편식품, 친환경건강식, 육류해산물 가공제품 등이 선보여졌으며 주요참관객은 기업유통 및 상품개발팀, HMR 제품 생산자, 냉동즉석간편식품, 해외HMR유통바이어, 일반소비자 등 총 1만1,09명(주최측 추산)이었다. 특히, 오뚜기, CJ제일제당, 롯데그룹, 동원식품, 하림, 농심, SPC, 대상, 빙그레,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들도 대거 부스홍보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비투엑스포 신준호 대표는 “최근 기술력의 발달로 모든 식품이 HMR화 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작금과 같은 불경기에 대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야인 만큼 간편식시장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져있는 것이다”고 풀이했다.

최근의 식생활 변화를 겨냥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간편식 시장에 대기업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단순히 편리함만 추구하는데서 나아가 건강까지 생각한 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한다는 추세를 감안해, 건강식으로 대표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개발에도 부쩍 관심을 쏟고 있다. 수산물은 필수아미노산, DHA와 EPA 같은 오메가 3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가공육류와 비교해 양질의 단백질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덴마크 기술대학교 국립식품연구소(TUD)는 육류가공식품을 수산물식품으로 대체하면 비타민 D의 섭취를 높이고,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태아 발육에도 효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어 상담회장

오뚜기 홍보실 관계자는 “수산식품 간편식이 아직까지 월등히 높은 매출 상승은 보여주지 않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있다”며, “집에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 수산물 간편식을 먹이고 있는데 잘 먹는다”고 했다.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이라고 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다. 음식의 품질, 맛이 있어야 소비자들의 눈길을 받을 수 있다고 본 기업들은 그간 적절한 포장재료와 적합한 보관 노하우를 연구해 왔다.

오뚜기는 냉동과 특수포장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오래되면 눅눅해지지 않는 포장기술로 수산물 간편식을 보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린내 제어기술, 멸균기술을 적용해 270일 간 상온에서 수산물 간편식을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는 친환경 알루미늄 용기로 진공 포장해 전자렌지에 돌려도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는 기술을, 동원F&B는 고온처리 공법으로 수산물 속까지 잘 익힌 뒤 비린내를 제거하는 고온처리 공법을 개발해 냈다.

 

간편식 붐에 자연히 연어 인기

다양한 수산물들이 간편식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연어이다. 대부분 노르웨이에서 수입해오는 연어는 선어 형태로 훈제연어, 연어까스, 덥밥용 연어회,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출시되는데 이와 관련해 신준호 대표는 “연어가 간편식 시장의 60%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내다봤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2,000톤 가량에 그쳤던 연어 수입량이 지난해 3만7,000톤까지 치솟은 상황. 대형마트에 가면 타 수산물과 비교해 연어는 전문 매대가 있는 것도 그만큼 연어가 우리 식탁에 깊이 안착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연어의 경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다방면으로 우리나라 소비자 패턴을 연구하고 트랜드화 해 왔으며 특히, 한국은 가정간편식(HMR)과 같은 형태의 식품이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등에 유통된다는 실태를 분석하여 양식, 가정식, 셀러드, 연어장 등으로 다변화하는데 역점을 둔 것이 연어 보편화를 성공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지방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활어부분에서는 이미 국민횟감으로 등극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반도수산포럼 오태곤 회장은 “활어로 소비되는 연어는 거의 모든 음식점, 뷔페, 호텔 등에서 30~50%를 횟감으로 쓸 정도로 국내 시장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비에 있어 큰 대반등은 나타나지 않지만 크게 하락세도 보이지 않는 연어시장 선점을 위해 대기업에서도 연어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 등 연어 제품만 20여종을 출시했다. 동원산업의 지난해 연어 수입량은 약 7,000톤, 전체 시장(3만8000톤)의 20% 규모다. 신세계푸드는 간편하게 샐러드, 술안주, 밥 반찬에 가미할 수 있는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을 지난해 11월 출시, 2023년 연어간편식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르웨이 청정고등어 선호 강세

한편, 한국인이 가장 좋아해 국민 생선이라 불리는 고등어가 이미 상당 부분 노르웨이산 고등어에 잠식당한 상황에서 수산물 간편식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주최한 ‘2017 고등어 오픈 포럼(MackerelOpen Forum)’이 열린 가운데 고등어 및 갑각류 부문 글로벌 지부장 얀 에릭 욘센(Jan Eirik Johnsen)은 ‘수산물 소비자 조사(Seafood Consumer Index)’ 결과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다양한 수산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성인은 물론 어린이까지 고등어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고등어 집산지인 제주지역에서도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연구기관인 프로마(Promar)가 ‘노르웨이 고등어의 한국시장 성장 잠재력’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한국 수입 고등어 시장점유율이 88%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 중국산이 수입산 중 1위(38%)였으나, 수년 만에 노르웨이산이 88%, 중국산이 6%로 판도가 바뀐 것.

국내 고등어 시장 점유율 1위는 국내산이지만, 지속적으로 수입 고등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수산물 위생·안전성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청정 이미지의 노르웨이 고등어가 각광받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뚜기 홍보실 관계자도 “‘렌지에 돌려먹는’ 제품군 중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고등어의 경우 지방 함유량이 높은 고소한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대기업들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노르웨이 고등어를 사용했다고 전면 홍보하는 실정이다.

크기가 작은 고등어 포획이 금지된 노르웨이에서는 균등한 크기의 고등어들이 영양이 가장 풍부한 가을 어획, 급속 냉동돼 운반된다. 이에 높은 품질을 오래 보유하는데 이 점은 순살고등어 필렛이나 HMR식품을 만들때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대형마트 등에서 볼 수 있는 순살고등어 제품의 90%는 노르웨이산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한국의 고등어 어획, 유통과정은 상당히 낙후됐다. 조업한 고등어들의 크기가 노르웨이보다 작고 어획한 수산물을 위판장에 양륙·배열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바닥에 놓고 경매가 진행된다. 국내 냉장, 냉동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등어 가공・포장과정도 상온에서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치부가 공공연히 드러난다면 까다로운 소비자들과 식품기업들의 시야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수산물도 간편식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시대, 해외수산물 수준의 청정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기업에서 출시한 수산물 HMR 상품들>

 

오뚜기,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 3종 출시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 3종을 출시했다.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에 2분만 돌리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제품이다. 품질 좋은 고등어, 꽁치, 삼치를 선별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웠으며, 강황과 녹차 등의 향신료 추출물로 생선의 비린내를 확 줄였다. 또한 천일염으로 알맞게 간을 하여 밥 반찬은 물론 술 안주로 바로 먹을 수 있다.

‘렌지로 돌려 먹는 고등어구이’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고등어를 맛있게 구운 제품이다. 지방 함유량이 높아 더욱 고소한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한 고담백 생선구이다.

‘렌지로 돌려 먹는 꽁치구이’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꽁치 한 마리를 통째로 구운 제품으로 밥 반찬으로는 물론 술 안주로도 제격인 제품이다.

‘렌지로 돌려 먹는 삼치구이’는 국산 삼치를 사용하여 맛있게 구웠으며, 가시를 99% 이상 발라 먹기 좋게 토막 내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살이 희고 부드러워 노인은 물론 아이들도 먹기 좋은 고영양 생선구이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생선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생선 손질이나 프라이팬 조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 ‘수산 간편요리 KIT’ 3종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50년 간 이어온 동원의 수산물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으로 수산물 H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비벼 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수산 HMR 밀키트 제품이다. 깔끔하게 손질한 골뱅이와 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 곤약면 등 부재료가 함께 들어있는 파우치에 특제 비빔양념 및 참기름이 동봉되어 있는 구성이다. 간편하게 파우치를 뜯어 내용물과 비빔양념을 그릇에 함께 담아 비비면 훌륭한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밥 위에 바로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골뱅이비빔’은 탱글한 골뱅이살과 실곤약면을 매콤새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별미 식단이며 ‘꼬막간장비빔’과 ‘꼬막매콤비빔’은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꼬막비빔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구현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동원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가 담긴 고온 처리 공법을 골뱅이와 꼬막을 열처리해 탱글한 식감은 살리면서 속까지 익힌 뒤 비법 육수로 간을 해 비린내를 제거하면서 싱싱함을 유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수산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조림’ 3종 출시

CJ제일제당이 HMR 영역을 수산물로 확대하고 있다. 요리재료형 캔 제품 일색인 기존 시장에서 차세대 용기형 제품으로 수산 HMR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 스타일의 수산물 조림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비고 생선조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비고 고등어시래기조림, 비비고 코다리무조림, 비비고 꽁치김치조림 등 3종이다.

국내 최초 용기형 상온 생선조림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서 90초간 데우면 완성된다.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운 생선조림 요리를 1인분 용량으로 트레이에 담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따뜻한 생선요리를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상온 HMR 제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산물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상온 제품에 대한 편견을 깨는 맛 품질 확보에 주력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1년여 간 연구개발 끝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꽁치, 코다리를 활용한 조림 메뉴다. 탕, 찌개, 구이 등 여러 생선요리 중에서도 특히 조림 요리는 생선 외에 별도 채소나 양념이 필요한 데다 조리방식이 까다롭기 때문에 수산 간편식 메뉴로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 출시

보노보노 마리네이드 연어 스테이크 4종을 출시하며 연어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 신세계푸드는 최근 방송, SNS를 통해 건강 음식으로 소개되며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연어포케를 간편식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포케(POKE)’는 하와이어로 ‘자른다’는 뜻으로 조각 낸 날생선을 각종 양념으로 버무려 샐러드나 밥과 함께 먹는 것을 뜻한다.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은 한입 크기의 연어를 와사비마요, 오리엔탈, 유자, 매콤간장 등 4가지 소스로 버무린 것으로 별도 조리 없이 해동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포장지를 개봉하기 전 흐르는 물에 3분간 해동한 다음 각종 채소 또는 밥과 함께 곁들이면 돼 간편하다. 특히 100g씩 소포장 돼 있어 1~2인 가구를 비롯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을 위한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은 매콤한 맛간장을 비롯해 톡 쏘는 와사비마요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소스로 양념해 샐러드, 술안주, 밥 반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연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맛과 편의성을 갖춘 연어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노보노 연어포케 4종은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4,980원(100g)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