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 VS 한명섭 전 수협연수원장 격돌
[현대해양]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공모 결과 2파전으로 윤곽이 드러났다.
수협중앙회는 지도경제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홍진근 전 동원산업(주) 상무이사와 한명섭 전 수협중앙회 연수원장이 후보자로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명섭(韓明燮) 후보는 1961년생으로 1991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조합감사실장, 총무부장, 이사회사무국장, 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2017년 수협 생활을 마무리했다.
인추위는 지원한 2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서류 및 자격심사를 실시하고, 26일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인추위에서 최종 추천자가 확정될 경우 새 대표이사는 오는 8월 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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