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대형마트 협력회사 공모전 2차심사 ‘통과’
목포수협, 대형마트 협력회사 공모전 2차심사 ‘통과’
  • 박종면 기자
  • 승인 2019.07.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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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수산물 홍보 및 유통 판로 개척 나서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
김청용 목포수협 조합장

[현대해양]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이 지역수산물 홍보 및 유통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목포수협은 유통사업의 지역적 한계와 인지도 낮은 판매 영업망을 극복하고 지역수산물 홍보와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해 이마트 우수상품 협력회사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전에서 목포수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해 현재 서울소재의 이마트 2개 점포(월계점, 왕십리점)에서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1차 테스트판매를, 다음달에는 2차로 서울 소재 이마트 4개 점포에서 테스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2회의 테스트 판매의 판매실적 성과에 따라 이마트와 정식 상품공급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판매예정 상품은 목포수협에서 직접 가공한 신선굴비와 생물 참조기’, 함평만 바지락등이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이마트와 계약이 성사된다면 거친 풍파와 싸워가며 힘들게 조업하는 어업인들의 수산물 판로 개척으로 어가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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