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 [현대해양] 여기저기서 분쟁, 승소, 패소 소식이 들려온다. 그러다 아주 가끔 합의 소식이 들린다. 그리고 또 다시 분쟁 소식으로 변해 돌아온다.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는 ‘전남↔경남 간의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경남도의 청구를 기각하고 현재의 해상경계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전남도의 손을 들어줬다. 과거 일제강점기 때 전남도와 경남도의 도계(道界)로 그어진 선을 관습적으로 인정한다는 취지였다. 경남 선적의 기선권현망어선을 비롯한 경남 선적의 배들이 과거부터 암묵적으로 이어져온 도계를 침범해 전남해역에서 조업하는 것을 기자수첩 | 박종면 기자 | 2021-03-03 07:16 진도군, 마로 해역 김 양식어장 인도 소송 1심 ‘승소’ 진도군, 마로 해역 김 양식어장 인도 소송 1심 ‘승소’ [현대해양] 황금어장을 놓고 벌어진 마로해역 진도·해남군 간 갈등에 대해 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다.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민사부(재판장 김재근)는 지난 10일 진도군수협이 제기한 마로해역 행사계약절차 이행과 어장 인도 청구 소송 1심에서 해남군은 진도군에 어장을 인도하고 시설물을 철거하라고 선고했다. 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은 김 양식을 위해 마로해역 면허지를 영구적으로 해남군이 사용하는지 여부였다. 재판부는 지난 2011년 법원 조정 당시 해남 어민들이 마로해역에 대해 한시적인 면허기간을 연장 받은 것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아니라 양식 | 박종면 기자 | 2021-02-17 18:08 목포해수청, 서남해권 등대 설치 완료 목포해수청, 서남해권 등대 설치 완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진도군 나배도 및 해남군 전면해상 암초에 국비 6억원을 투입해 등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진도군 나배도등표는 통항로가 협소하고 조류가 거센 지역인 조도수도(나배도~하조도 사이)에 설치돼 하조도, 관매도 및 대마도 등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안전항로를 확보함으로써 서남해 관광객 및 주민의 안전한 여행이 가능해져 도서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인근에 다수의 해조류 양식장이 분포돼 있는 해남 마로해역의 송평리남방등표 이곳을 운항하는 소형어선의 항해여건이 개선시켜, 어민의 소득증대 및 안전 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진도항로표지사무소는 “이번 등대설치로 야간에 해조류 등의 양식장 및 인근해역 어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 | 장은희 기자 | 2015-08-11 13:57 처음처음1끝끝